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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노하우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신축 현장 근황

노잼의 도시를 벗어나기 위한 힘찬 날갯짓 

 

랜드마크를 꿈꾸는 복합센터

투자에는 이유가 있고 건설계획은 미래를 보고 시작됩니다.

오래전 엑스포가 열렸던 대지에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투자와 계획이 한창입니다. 

그야말로 신세계를 향한 현장인 것이죠.

그렇게 대전에서 추진된 신세계의 거대한 규모의 쇼핑, 과학, 여가, 문화 센터는 

준공이 꽤 남았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닐 거라 생각이 들어 현장 주변을 간단히 둘러봤습니다.

꿈돌이처럼 기분 좋은 설렘을 갖고 말이죠.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감도입니다.(컴플렉스가 아니라 콤플렉스가 표준어군요) 

넓은 면적의 건물과 곧게 뻗은 랜드마크 타워(193m)까지 구성이 괜찮네요.

타워의 높이는 대전 최고가 될 전망입니다.(93m 한빛탑보다 100미터를 추가~)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면세점 건물 구조랑 쪼끔 비슷한 느낌도 드네요. 

 

아래부터는 현장 사진입니다.

KBS 대전방송총국 옆에서 찍은 사진. 

나무에 좀 가려졌지만 거대한 공사 현장이 눈에 띕니다.

 

대덕대교 위에서 찍은 사진

우측으로 스마트시티와 대전 엑스포의 랜드마크인 한빛탑이 보입니다. 

 

좀 더 확실하게 파노라마로 찍어봤어요

거리가 있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스마트시티 쪽의 건물들과 어림잡아 비교해봐도 건물의 사이즈가 큰 편이죠. 

 

 

여기서 그만 찍으려다가 좀 더 가까이 찍고 싶어서 다리를 건너가 봅니다.

(대덕대교 건너는 중에 찍은 사진)

 

 

거대한 크기의 복합쇼핑, 과학, 문화, 여가센터가 생기는 것이라서

혼잡이 예상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

제2 엑스포다리도 건설 중입니다.

기존 엑스포다리랑 조금 겹쳐 보이실 텐데

왕복 4차선 정도의 규모입니다. 

 

다리 건너편엔 도로 공사도 진행 중입니다. 

U턴 구간을 만드는 중이죠.

전에 한밭수목원에 가보니 수목원의 일부 공간이 이 공사를 위해 진입 제한 중이었어요.

 

 

 

출퇴근 정체구간인 이 곳을 통과하는 차량들에겐 달갑지 않은 손님일 수도 있지만

문제점이 있다면 교통량 조사와 추후 협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할 거라 봅니다.

 

뭔가 어울릴 거 같아서 찍은 슬로건과 콤플렉스

 

가까이 서 서보니 더 규모가 커 보였어요. 사진으로 전달할 수 없는 거대한 느낌.

타워크레인 여러 대가 공사규모를 짐작케 합니다.

(공사현장이니 멀리서 안전하게 찍었어요)

 

사이언스 콤플렉스 쪽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모습.

엑스포공원의 심심한 모습으로 인해 예전엔 조용했는데 앞으로는 

꽤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량만 제외한다면 주민분들은 가까운 곳에 규모 있는 복합공간이 생기니 좋으실 듯.

 

멀리서 볼 때는 몰랐는데 측면에서 보니

타워는 정사각 기둥모양은 아니고 그래도 나름 멋을 낸 것인지

경사진 형태가 가미된 모습입니다. 

꼭대기의 전망이 어떨지 기대도 되고 말이죠~

 

 

타워동 길 건너에서 본 제2 엑스포다리의 모습

 

 

 

저는 여태껏 뒤편은 생각을 못했는데 타워 뒤쪽에도 건물이 크게 있었네요.

보아하니 주차 용도의 건물인 것 같습니다. 

제2 엑스포 다리를 지나서 교차로만 지나면 바로 만나겠네요. 

 

기초과학 연구원 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기초과학연구원에서 바라본 한빛탑 쪽 풍경입니다. 

이제 이쪽도 정리가 된 모습이네요. 

 

 

외롭게 서있던 한빛탑도 친구가 생겼습니다. ㅋㅋ

 

 

존재감 있는 큰 규모라는 표현을 여러 번 한 것 같은데 

추가로 설명드릴게요

여기가 2.5km 넘게 떨어진 대전시청 근처입니다.

사진으론 조그맣지만 도로 멀리 가운데 콤플렉스 타워가 보이시나요?

확대해 볼게요.

 

이렇게 솟아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에 시선에 들어올만한 사이즈입니다. 

건물에 가려졌으면 건축주 입장에선 아쉬웠을 텐데 위치 선정이 좋네요. ㅎㅎ

건물이 낮거나 녹지들로 인해 뻥 뚫려있어요.

경사진 모습이 약간 어벤저스 영화 속 스타크 타워 같기도 하고 재밌습니다. 

 

 

처음엔 랜드마크답게 원형으로 독특한 특징을 갖춘 설계였는데

비용 때문인지 보시다시피 각진 형태로 변경이 된 것이 조금 아쉽지만

이대로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각을 살린 반듯한 이미지라고 할까요 (^_^)

(원형이었다면 근처 한빛탑과 나름 조화가 되었을 거 같긴 합니다,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건설 중인 현대 GBC처럼 대전판 두 개의 탑을 만드는 거죠 ㅎㅎ)

 

내년 8월이 완공 예정이라고 하니 

지금보다는 더 자유롭게 방문과 활동이 가능할 거라 기대해봅니다. 

단순한 쇼핑 기능만 만족하는 곳이 아니라서

실내는 어떤 식으로 지어질지 궁금하네요.

다양한 연령대와 유입인구를 위한 다목적 공간을 기대해 봅니다. 

 

기존의 쇼핑센터와 재단장 하거나 신규로 오픈한 쇼핑센터와의 

경쟁도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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