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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들 모음/식도락에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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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먹기 좋은 안주가 가득~ 난리버꾸통 3000냥 하우스~ 술이 쓰다면 안주를 더 즐기도록 하자~ 안주 가격이 부담 없는 곳을 찾는다면? 주머니가 가벼울때는 만만한 다이소를 찾게 되듯이 주머니가 가벼울때 찾기 좋은 술집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이 재미있는 난리버꾸통 3000냥 하우스라는 곳입니다. (난리버꾸통? 무슨 통 이름인가? 뭔 뜻인지 곰곰이 생각하다 결국 검색을 해보니 난장판의 방언이래요 ㅎㅎ) 오늘 가본 곳의 위치는 큰 길가쪽은 아니고 조금은 숨겨져 있어서 가게를 못찾는건 아닌가 했는데 그래도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니 바로 나오더라고요 ㅎㅎ (다이소 선사점 곁으로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입니다) 친근함으로 다가오는 외관과 사람들의 모습 실내로 들어가 봅니다. 메뉴가 많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해서 이것저것 많이 시켜먹기 좋아 보여요. 저렴하니만큼 테이블당 단가 만원..
항아리보쌈 둔산점의 점심 특선 후기 놀부보쌈이 그리울 땐 항아리보쌈! 응?? (-_-)? 맥도날드, 버거킹에 모닝 메뉴가 있다면 항아리보쌈은 점심특선. 식사시간 위주로 편성되는 메뉴들은 특가를 자랑하며 짧은 시간 동안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집니다. 맥모닝, 킹모닝등이 아침을 겨냥해서 판매중인 특가메뉴가 있다면 얼마전 가본 항아리보쌈은 점심 특선이 그렇게 바쁘게 지나가기 쉬운 점심시간에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추천메뉴입니다. ◆ 항아리 점심특선 보쌈정식 : 8,000원 세트정식 : 10,500원 점심특선 시간 : 12시 ~ 오후 3시까지 (점심특선이라면 뭔가 7부터 시작할줄 알았는데 8부터 시작이라 아쉽지만 먹어보니 8천원도 좋은 가격이었어요 ㅎㅎ) 오늘은 항아리 보쌈 가본 김에 간단히 써보는 후기입니다~ 항아리보쌈 (대전..
땡기는 맛을 찾아서, 떡볶이&쿨피스, 빨봉분식 떡볶이, 그 참을 수 없는 탄수화물의 유혹 그리고 떡볶이의 동반자, 쿨피스 만만해서 좋은 떡볶이 맛집엘 가봤나~ 길거리 음식이 슬슬 땡기는 계절입니다. 뜨끈한 국물, 매콤한 군것질은 언제나 즐거워요 ㅎㅎ 쫄깃한 식감으로 다이어트를 하겠노라 다짐했던 어제의 우리를 작심삼일꾼으로 만들어버리는 떡볶이는 어느샌가 보조적인 메뉴가 아니라 메인디쉬로 자리 잡았습니다. 먹을만한 떡볶이 전문점은 가격도 그만큼 뛰어서 슬프지만 오늘은 가격 부담 덜어내어 먹기 좋은 떡볶이 집이에요. 빨봉분식이라는 B급 감성 가득한 이름을 내세운 가게인데요 뭐 먹을 거 없나 하다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급하게 들어가 본 곳이에요. 그냥 가격이 괜찮아 보이길래 들어가서 한 그릇 해치운 김에 후기를 남겨보네요. 가게 앞의 모습 '마음을 파는 ..
대전 둔산동 맛집, 은화수 식당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돈가스는 여기 은화수 식당에서~♪ 프랜차이즈지만 동네 맛집같은 곳 잘 몰랐던 식당을 가보는것이 항상 성공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괜찮은 곳을 발견하면 제가 한 선택에 뿌듯해지곤 하죠 ㅎㅎ 요즘 들어 여기저기 늘어난 돈가스, 일본식으로 표현하자면 카츠라고 부르는 집들이 많은데 적당히 먹기 좋은 한 끼로 나름 괜찮죠. 오늘은 프랜차이즈이지만 나름 개인점포처럼 느껴지는 은화수 식당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둥글게 표시한 곳이 둔산동 은화수 식당의 위치입니다. 은하수가 아니라 은'화'수예요 ㅎㅎ 골목 저 뒤로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보이네요. 가까워요 한 100m 정도? ㅎㅎ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체스판이 생각나는 바닥위에 다리 모양이 독특한 테이블들이 늘어서 있네요. 가격대는 만만하게..
4딸라 아저씨 맛집 오징어 국수, 대전 소나무집 누구인가? 누가 후루룩 국수 먹는 소리를 내었어~ TV를 보다 색다른 메뉴를 발견했을 때 어느 날이든 별생각 없이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뭔가 재밌는 게 없나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때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하는 먹방은 식욕을 자극하곤 합니다. 시끌벅적하게 많은 먹거리를 푸짐하게 먹어치우는 방송도 재밌지만 김영철 아저씨가 나오는 「동네 한 바퀴」는 도시기행과 먹방이 엮여있어 보는 재미가 은근히 납니다. 요란하지 않은 방송의 분위기가 찰진 매력이 있죠 ㅎㅎ 야인시대의 4딸라 아저씨란 별명도 재밌지만 「동네 한 바퀴」에서의 진행 솜씨는 그간 맡아왔던 드라마의 역할과는 판이하게 다른 수더분한 아저씨로 출연하시니 친근한 느낌이라 좋아요. 오늘은 그 방송에서 나왔던 비 오는 날 등장했던 국숫집을 가본 이야기..
달콤한 꽈배기와 즐거운 만남, 브라더 꽈배기 배배 꼬인 세상이 답답할 땐 꽈배기를 먹어서 풀어보자~ 만만하게 먹기 좋은 간식 뭐 없을까? 먹을 건 많지만 뭔가 땡기는 건 없고 간단하게 먹기 좋은걸 찾고 있을 때면 꽈배기는 어떨까 싶습니다. 평소엔 그렇게 잘 먹지 않는데 이영자님 덕분인지 꽈배기라도 뭔가 다르겠지 싶어서 먹어봤던 이야기입니다. 매장은 세종시에서 쇼핑센터가 모여있는 곳으로 어반아트리움 P3 마크원 애비뉴 1층에 있는 매장입니다. 세종시의 별마당 도서관 같은 『지혜의 숲』이 있는 그 건물입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32 마크원애비뉴 P3건물 D동 1층 아직 주변에서 워낙 공사들이 진행 중이라 조금 정신없지만 다들 준공되고 나면 가볼만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꽈배기 이야기를 해보자고요 ㅎ 쇼핑센터 1층 사이에 나있는 ..
떡볶이가 그리울 땐 무한리필 두끼 떡볶이 떡볶이와 볶음밥의 조화 매콤한 『볶음』을 전파하는 무한리필 떡볶이집 떠올리면 결국 어딘가 찾아가서 먹게 되는 마법의 메뉴. 떡볶이. 언제부터인지 떡볶이는 신당동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맛의 상향평준화와 개성 있는 맛을 내세운 가게들이 인기를 끌며 브랜드화되었고 이젠 어엿한 외식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했습니다. K-POP의 영향인지 K-드라마의 영향인지 한류 바람을 타고 매운 음식에 도전하는 외국에서의 인기도 점점 더해갑니다. 가격마저 인기처럼 올라가버려서 조금 아쉽다는 것도 있긴 하죠 ㅋㅋ 그런 가운데 떡볶이의 무한리필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그런 가게를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한 번 머릿속에 떠오르면 편의점 떡볶이라도 먹어야 갈증 아닌 식탐이 해소가 되는 마법 같은 메뉴가 제겐 떡볶이입니다. ㅋㅋ) 매장위치는 ..
더위에 지치면 삼계탕보다 반계탕, 대전 중구 맛집, 미가사랑 복날입니다. 2달에 가까운 시간동안 흐리거나 비가 내리고 내리고 또 내려서 이번 여름은 뭐 그럭저럭 더위 없이 지나가나 했는데왠걸요.갑자기 너무 더워졌습니다.적응하기 힘든 더위로 지치고 피로해질때는 삼계탕이 좋지요.하지만 삼계탕은 좀 양이 많다거나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반계탕 집을 찾아갔습니다. 간단한 포스팅입니다. 사진이 적어서 뎨둉함미다 ( ´Д`)제공되는 반찬과 찍어먹을 소금 먹기전에 반찬이랑 소금, 까메오로 좋은술 광고하는 송강호씨(이야.. 백세주 광고한게 대체 언제였더라.. 빛바랜 모습의 물병이 가게의 오랜 역사를 이야기해주네요)배추, 무김치랑 저 피클같이 생긴것도 있었습니다. 피클은 아닌거 같고 장아찌?(그게 그거 아닌가.)곱게 말아놓은 물수건이 있습니다. 손으로 싹싹 제대로 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