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이제는 스마트한 무인 박스에서 해결하자, 『파라바라』로 즐기자~
새 것은 가라 중고의 시대가 왔다!
앞집 누나도 옆집 아저씨도 위층 오빠랑 우리 동네 새댁들도 다들 한다는 중고거래의 세상.
혹시 여러분도 중고 거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중고거래의 터줏대감인 중고나라부터
그 나라에 덤비는 번개장터와 당근 마켓 등으로 날로 커져가는 중고의 세상,
스스럼없이 남의 것도 내 것처럼 아껴쓰는 시대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어려울 때 애지중지 모은 컬렉션들, 세간살이들을 내다 파는
눈물의 세일즈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 굳이 필요 없는 물건으로 좁은 집을 더 좁게 만드는 굴레어서 벗어나기 위해
복잡한 살림살이를 줄여볼 생각으로 우리는 그간 정들었던 물건들을 저렴하게 팔게 됩니다.
아이들을 기르면서 생기는 구매물품을 그냥 버리기엔 너무나도 새 것 같아서
남들에게 베풀때도 말입니다.
하지만 이 중고거래의 세계는 때론 아마존의 정글과도 같습니다.
직거래를 하게 되면 어디서 만날 지부터 어떤 사람을 만날지까지 신경 쓰이는 게 많아요.
때론 범죄의 위험성에 노출되는 것도 사실이죠.
더군다나 요즘은 코로나로 사람을 직접 대하는 것이 여러모로 불편하고 위험한 시기이죠.
그런 만큼 비대면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갑니다.
그렇게 번거로우면서도 언제 누구에게 뒤통수를
세게 두들겨 맞을지 모르는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
이런 전쟁 같은 사랑~~ 아니 전쟁 같은 중고거래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파라박스를 통한 판매자의 물건 보관, 구매자는 실물 확인과 구매,
어플을 이용한 판매와 구매자의 물건 확인으로
택배거래보다 안전하고 직거래의 위험과 부담은 줄인
중고 나라인들이 기다리던 바로 그 혁신.
자판기와 중고거래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만남.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제가 사는 동네엔 왜 이런 혁신이 없는 겁니까~~
얼른 미디어의 호출을 받고 인터뷰를 진행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설렘 가득한 동기부여 영상과 파이팅 넘치는
경영자의 모습으로 만나보고 싶네요.
그래야 소시민인 제가 우리 동네에서도 설렘을 안고 반갑게 이용해 볼 테니 ㅎㅎ
하나둘씩 늘어가는 지점들이 나중엔 지도 맵에 빼곡히 들어설 순간도 기대해 봅니다.
애플의 혁신과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공정과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들도 놀랍고 반갑지만
파라바라 서비스도 제게는 훌륭한 혁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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