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찾은 이국적인 장소, 외국같은 곳들, 국내 해외여행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는 외국 같은 국내 여행지 
해외여행을 달랠 수 있는 국내여행

낯선곳을 찾아 떠나던 자유가 사라지고 남은 것은..

너무나 사랑하는 내 고향, 우리나라지만 때로는 그런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낯설고 설렘 가득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게 사람입니다. (^_^)

불과 몇 달전까지만 해도 저가항공사를 이용해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일본, 대만을 앞마당처럼 가깝게,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고 여행지로 정말 인기가 많았었죠.

저 멀리 손흥민선수가 활약하는 유럽이나 류현진 선수가 삼진을 잡아내는

미국도 볼 것이 많은 곳이었죠.

K-POP이 인기라는 남미도 빼놓을 수 없고

유학생들이 많이 간다는 호주도 있었네요. 

드넓은 초원과 자연, 와칸다와 닮은 아프리카도 말입니다. 

 

이러한 외국, 대륙들로 통하는 모든 길이 몽땅 다 막혀버리니 결정은 오히려 쉽습니다. 

국내 여행지로 발길을 돌리는 것이죠.

요즘엔 비행기를 타고 국내 영공을 한바퀴 돌아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서비스도

출시되었다는 소식도 있었죠.

여행가는 척 하는 들뜬 기분이라도 내고 싶어하는 

보헤미안들, 탐험가들, 인스타그래머들과 효도꾼들이 많다고 봅니다. 

객실이 비어서 울상인 호텔이나 숙박업소를 찾아가서 푹 쉬는 '호캉스', '박캉스'도 물론 좋겠습니다만..

 

당장은 국내여행지도 안심할수 없고 확진자 추이를 봤을 때 추천 드릴 순 없지만

언젠가 나중에 다시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또 백신들이 개발된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 볼 만한 이국적인 장소들로 정보를 찾았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잘만 포장해서 올리면 이시국에 외국 갔냐고 놀라워할지도..)

 

1. 부천 아인스 월드

경기도 부천 『아인스월드』

부천에 있는 아인스월드 입니다.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 세계의 랜드마크들을 오손도손 모아놓고

어린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죠.

막 엄청 다리가 아플 만큼 걸어 다닐 필요 없이 이곳저곳 랜드마크 앞에서 기념사진만

찍어도 세계여행을 다니는 기분이죠.

야간 개장도 하기 때문에 야경도 멋진 곳입니다.  

서울과도 거리가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서울러시라면 맘만 먹으면 금세 다녀올 수 있어요.

그늘이 많지 않아 너무 더운 여름엔 조금 비추인데 이젠 가을이니.. ( 'ㅅ') 둘러보기 좋을 겁니다.

 

2.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제주도 『제주 소인국 테마파크』

부천 아인스월드와는 또 다른 미니어처의 세상,

바로 제주도에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입니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신다면 놓치지 말고 가서 추억을 많이 만드시면 좋은 곳.

타워브리지가 참 예뻤던 기억이 납니다. 

영국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여기서 런던의 추억을 되새겨 보심이 어떨까요? ㅎㅎ

저기 에펠탑이 사이즈도 모형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크고

제대로 구현해 놓아서 여러 장 사진을 많이 찍었었죠.

 

 

3. 가평 쁘띠프랑스

경기도 가평 『쁘띠 프랑스』

『시크릿 가든』,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쁘띠 프랑스입니다.

이곳에서 『시크릿 가든』, 『별에서 온 그대』같은 인기 있던 드라마를 찍었죠.

프랑스 전원마을이나 휴양지를 본떠 만든 건물들이 확실히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생각보다 입장료가 조금 높은 관계로 핀잔을 듣기는 하지만

또 낯선 느낌을 위해 들인 비용을 생각해서

모른 척 넘어가는 것도 이왕 발길을 딛었다면 현명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사진을 찍고 추억으로 남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가평 에델바이스

가평 『에델바이스』

주제를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에서 따온 가평의 에델바이스 테마파크입니다. 

쁘띠프랑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예쁘고 앙증맞은 마을입니다.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가 경사진 대지를 따라 오르내리며 이어지는 구성입니다.  

이런 경사진 것도 역시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 느낌을 주고 싶어서였을까요? (^_^)?

다양한 박물관, 갤러리, 테마를 주제로 한 공간과 포토존들을 갖춰놓았으니 

가족이 함께 떠난다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아이돌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의 배경으로 나온적도 있구요.

 

5 아산 지중해 마을

아산 『지중해 마을』

『지중해 마을-프로방스 구역』

경기도 아산에 있는 지중해 마을입니다. 

그리스 산토리니가 연상되는 하얗고 예쁜 건물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프로방스 구역은 색색의 칠을 더해 프랑스의 프로방스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구역마다 이름을 지어서 산토리니, 파르테논, 프로방스 구역으로 이름을 지어 구분해 놓았네요. 

획일적인 게 아니라 통일된 느낌의 조화가 주는 아름다움이 있는 이국적인 모습이

방문객들의 기분을 들뜨게 합니다. 

너무 지중해의 산토리니만 머릿속에 그리고 오면 살짝 서운 할 수도 있으니 가볍게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 노력을 생각하면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예쁜 카페와 맛집들이 있으니 허기도 채우고 포토존에서는 추억을 채우는 겁니다.

 

 

6.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이번엔 서울의 경희대학교에 있는 평화의 전당을 소개합니다. 

유럽 어디선가 만나볼 것 같은 오래된 성당을 모티브로 만든 것처럼

예술적이고 숭고한 멋이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평소엔 공연장으로 쓰이는데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쇼케이스, 오디션 프로그램도 열렸다고 하네요.

웅장한 건물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공연장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클래식 공연이 있다면 잘 어울릴만한 외형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출입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공연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

찾아가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사진에 담아 놓으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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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그리운 외국여행, 가보지 못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추억을 달랠만한 곳인가요? 부족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웃어보자고요~

혹시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곳이 있다면 멀리 가지 마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낯선 경험도 일단은 건강이 중요하니 그래도 건강부터 잘 챙겨주세요~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