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타이어 공기압 보충 후기

자동차는 전체면적의 일부인 타이어,
타이어에서도 손바닥 만한 부분만 도로에 닿아 제어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셀프 공기주입하기』

자동차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에 타이어 공기압 점검도 빼놓을 수 없는 일.

고속도로에 들어서고 나서야

내 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지나치게 낮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혹시 있으신가요?

차를 돌려 빠져나가기도 그렇고 목적지까지는 너무 멀어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장거리를 달려야 할 마당에 영향을 주게 될지 모르는 이 걱정스러운 순간.

다행스럽게도 30~40km 마다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들엔

타이어 공기압을 보충할수 있는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보통은 휴게소에 운영중인 주유소 곁에 있으므로 살펴보시면 존재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도 여러번 휴게소에서 주유 중에 근처를 둘러보다 발견하고선 '저런 것도 있구나'라고 

봐 두며 지나치곤 했었죠. 

 

이번엔 어떻게 기회가 닿아서 공기압이 부족한 걸 보충할 형편이라서 주차를 하고 잠시 살펴봤습니다. 

 

급하게 공기를 보충하고 차를 빼낸다음에 찍은 탓에

직접 에어를 주입하는 사진은 없지만

제가 주입해본 바로는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어본 경험이 있는 정도라면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방식은 거의 같으니까요.

 

셀프코너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실까요?

안쪽부터 배터리 보관함, 진공청소기, 매트청소기, 자동에어주입기 이렇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밧데리 보관함은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름처럼 밧데리 보관에 쓰이겠죠? ㅎㅎ

진공청소기랑 매트청소기는 자동차 세차장에서 자주 본 터라 익숙하네요. 

 

 

차종별 타이어 적정 공기압과 공기주입 시 필요한 정보들과

공기압 주입기 사용법이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자동차마다 적정 공기압이 다르니 먼저 적정공기압부터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노랗게 표로 정리해놓았는데 확대를 해볼게요.

 

 

국산 자동차 브랜드마다 차종별로 이렇게 정리된 표를 보시면

적정공기압이 있습니다.

운전석 차대나 주유구 쪽에도 표시되어 있다고 하니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공기압 체크는 1~2개월에 한 번 정도 해주시고, 여름철엔 적정 공기압을 조금 더 높이는 게 좋다고 하네요.

공기압이 낮으면 펑크 위험도 높아지고 연비에도 지장을 주니

공기압 보충은 적정한 시기마다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자동차를 주차구역에 주차시켜놓고 이 에어 주입기를 이용해서 공기를 보충하시면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 사용법이라고 적혀있는 대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1. 차량별 『적정 공기압』 수치 확인

2. 적정 공기압 수치 설정 ▶ (+), (-) 누름.

3. 공기주입기 호스를 타이어 밸브와 연결.

4. 부저음이 울리면 주입 완료.

  ▶주입기와 타이어 분리.

 

이해되셨나요? 어려운 건 아닌데 기계가 작동하면 소음이 꽤 나기 때문에

살짝 놀라실 순 있어요. 하지만 하나씩 공기압을 넣다 보면 익숙해집니다. 

너무 과하게 공기를 주입하는 것도 좋은 건 아니니 적정한 수준의 공기압 보충을 해주세요.

어려우시거나 당황스럽다면 사용을 위해 연락하는 전화번호가 있으니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는 길도 물어가는 게 세상 아니겠어요~

 

 

휴게소마다 꼭 이런 형태로 구비된 것은 아니니 조금 다른 모습이더라도

필요하시다면 보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낯설게만 생각하지 말고 미리미리 점검해서 안전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좋은 건 전문가들이 봐주는 정비소나 타이어센터에서 점검하는 것이겠죠 (^_^)

 

여기까지 간단히 둘러보며 

고속도로 휴게소 셀프코너에서 타이어 공기압 주입했던 체험기입니다.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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