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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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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가 생각나는 고성 도어스 카페 여러 갈래에서 높고 낮은 문들을 드나들고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하고, 사진 찍는 산토리니가 생각나는 카페 경남 고성의 바다를 마주한 풍경이 멋진 카페 바다를 좋아하시나요? 바다는 언제나 사람을 알 수없는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지나간 시간들, 추억들, 미지의 세상에 대한 설렘, 뭔지 모를 두려움, 멍하게 바라보며 파도치는 소리에 유유자적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움도 느끼죠. 이번엔 그런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 카페를 찾아가 봤습니다. 문을 연지 그리 오래 안 되었지만 인기가 많다고 하니 궁금했어요. 도어스 카페(Doors Cafe)라는 조금 뜬금없지만 쉽게 이해가 가는 이름을 내걸고 있는 카페입니다. 위치는 경남 고성으로 도어스카페 주소는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신월로 166 입니다. 자~ 구경해 보실까요? ..
집에 대한 모든 생각, 모던하우스 후기 집콕을 위해 필요한 건 비싼 집이 아니라 집을 보기 좋게 꾸미는 행동이다~ 재택근무나 집콕을 위한 인테리어의 필요성 여러모로 바빴던 한 해가 벌써 몇 장의 달력만 남아있는 지금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집안은 켜켜이 쌓이는 먼지와 시간만큼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건지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엉망이 되어가고 무기력해진 채로 더욱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어 지는 요즘. 집콕을 위한 인테리어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생산성을 높이려면 조금 더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회사나 학교뿐 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요구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집 꾸미기를 위한 괜찮은 매장을 둘러본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살짝 이전 사진이라 현재와는 조금 매장의 분위기가 다를 수 ..
대전 유림공원 국화전시회 유성구청 직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화려한 국화들을 마주칠 수 있는 반가운 전시회~ 멋진 공원에서 열렸던 국화전시회의 기억 철마다 벌어지는 장미축제, 벚꽃축제, 튤립축제도 좋지만 대전 유성구의 유림공원은 어느샌가 매해 가을마다 국화전시회의 명소가 되어 시민들에게 국화도 예쁘다는 걸 다양한 전시물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고로 만든 국화들이라 작은 화분 하나에도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다 키웠나 싶을 만큼 많고 다양해서 너무 고생한 건 아니신지 살짝 걱정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_^ ) 점차 규모가 확대되어 국화축제 시즌엔 주변이 국화향으로 가득해질 만큼 많은 국화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즐거운 기억을 되살려 봅니다. 여건이 사진찍을 당시와는 많이 달라진 지금, 앞으로의 운영..
별마당 도서관 파노라마, 디지털 사이니지 별처럼 수많은 책들이 공간을 채우고 책이 인테리어가 되어 문화를 전시하는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책을 읽기보단 책을 구경하게 되는 멋진 도서관 가을이라는 계절 탓인지 추억의 앨범을 꺼내보듯 사진 파일들을 훑어보던 중에 발견한 코엑스몰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당시엔 마스크는 미세먼지용이었고 사람들은 서로 '거리두기'가 아닌 '이어 주기'가 유행하던 것처럼 삶을 공유하고 관계를 이어가던 그리운 시절입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지만 다시 또 그렇게 마스크 없이 공간을 함께 나누던 모습을 기약하며 포스팅을 합니다. (가장 멋지고 가장 가보고 싶은 열린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는 별마당 도서관을 찾아가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당시 바람이나 쐴 겸(사실은 별마당 도서관에서 책 좀 볼까 하고) 코엑스몰을 찾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이제 대전에도 프리미엄의 아울렛의 바람이 분다. 패션과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은 스타일을 경험한다~ 대전의 핫플레이스를 찾아서 아니 대전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없었나? 라고 물으신다면 아울렛은 몇 군데 있었다고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하지만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우리의 머리속에 그렸던 그런 프리미엄은 아니었어요. 아울렛의 특징 같은 이미지에 부합하는 여부로 점수를 매긴다면 기존 매장들을 가보면 괜찮다고 여기면서도 뭔가 조금은 아쉬웠던 모습이 있었단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지난 6월 26일 오픈했던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그런 부족했던 느낌을 한 방에 날려주는 멋진 쇼핑의 메카입니다. 일단 사이즈가 엄청 큰 규모입니다. 조금은 외곽에 위치해서인지 넉넉함을 무기로 앞세운건지 매장의 규모와 주..
무인 카페를 아시나요? 그래서 제가 한 번... 직원은 없지만 고객에 대한 지원은 부족함 없는 무인카페의 영리한 유인전략! 물가나 아파트 가격 만큼은 아니지만 인건비가 많이 올랐다는 요즘. 좋게 보면 인간의 노동에 대한 가치를 많이 쳐주고 그런 임금들이 다시 경제로 환원되어 나라 경제에 보탬이 되리라는 것도 인정하지만 여러모로 비용이 걱정스러운 점주 입장에선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죠. 한편으론 알바를 괴롭히는 못되고 관리가 어려운 진상 고객은 점주조차 가게 접을까?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진상이 두려운 마음여리고 심성 고운 마동석 같은 예비창업주들도 솔깃할만한 창업아이템. 요즘들어 하나씩 생겼다는 그것. 무인카페를요. 제가 깊이있게 사업 가능성을 타진해보진 않았지만 직관적으로 단순히 생각해보면 나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던 차에 현재 운영..
더위에 지치면 삼계탕보다 반계탕, 대전 중구 맛집, 미가사랑 복날입니다. 2달에 가까운 시간동안 흐리거나 비가 내리고 내리고 또 내려서 이번 여름은 뭐 그럭저럭 더위 없이 지나가나 했는데왠걸요.갑자기 너무 더워졌습니다.적응하기 힘든 더위로 지치고 피로해질때는 삼계탕이 좋지요.하지만 삼계탕은 좀 양이 많다거나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반계탕 집을 찾아갔습니다. 간단한 포스팅입니다. 사진이 적어서 뎨둉함미다 ( ´Д`)제공되는 반찬과 찍어먹을 소금 먹기전에 반찬이랑 소금, 까메오로 좋은술 광고하는 송강호씨(이야.. 백세주 광고한게 대체 언제였더라.. 빛바랜 모습의 물병이 가게의 오랜 역사를 이야기해주네요)배추, 무김치랑 저 피클같이 생긴것도 있었습니다. 피클은 아닌거 같고 장아찌?(그게 그거 아닌가.)곱게 말아놓은 물수건이 있습니다. 손으로 싹싹 제대로 발라..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 방문기, 둔산점과 혼동 금지. 둔산동에 있는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점 간단 방문기입니다. 포스팅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랜만에 재개봉하는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서 찾았던 터라서 사진은 그렇게 많지 않네요. 대전센트럴점은 갤러리아 맞은편에 위치해 있구요 H&M 입점중인 빌딩 6층에 매표소와 상영관이 함께 있습니다. ※ 참고사항으로 예매하실때 대전센트럴점과 둔산점을 혼동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서 예매하세요. 롯데시네마 둔산점은 선사유적지/정부청사 쪽에 있습니다. (센트럴점은 둔산동에 있고 둔산점은 월평동에 있으니 이것 참.. ㅋㅋ) 코로나가 혁신을 앞당겼다는 소리들을 여기저기서 듣곤 했는데 영화관도 계산을 위한 공간이 확 줄고 이렇게 무인화되었습니다. 줄서서 상영시간표 보고 보고 싶은 영화를 고르던 것도 기다리면서 친구들과 낄낄대던 순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