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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IT,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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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에 등장하는 럭셔리 요트(플래닛 나인) 슈퍼카도 재미없고 명품에도 흥미 없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영화 속 럭셔리 요트 테넷에서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상영되는 동안 멋진 영상들이 많이 나옵니다. 공연장을 침투하는 모습부터 빌딩을 타고 오르며 잠입하는 장면, 후반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볼거리 가득한 전투 장면이나 인버전에 의한 무아지경 속 같은 환경에서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씬도 그렇죠. 이런 멋진 영화적 요소들도 객석에서 마주친 입장에선 흥미로웠지만 저는 조금 다른 것에 끌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까지 하고 있네요. 테넷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에서 멋진 요트가 등장합니다. 이탈리아 앞바다에서 우아하게 바다 위를 떠다니던 모습이 기억나시나요? 바다를 동경하지 않더라도 호화요트에서 누리는 멋진 요트 여행은 낭만이 가득하고 언젠가 저런 삶을 ..
다이소 3.5mm 이어폰 연장케이블 구매 후기, (헤드폰 소리가 작게 들리는 문제 해결 팁) (이어폰, 헤드폰의 사운드 이상에 대한 내용은 맨 아래에 있으니 스크롤하셔서 맨 밑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다이소는 참 물건이 많습니다. 독특한 물건이나 신기한 제품, 있으면 좋겠다 싶은 물건이나 전에 본적없던 신기한 제품까지, 언젠가는 기어코 만들어서 진열해 놓더라고요 심지어는 없어도 될만한 물건들까지도요.(농담 ㅎㅎ) 그래서 말인데 저는 헤드폰으로 주로 음악을 듣곤 하는데요.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해서 멜론이나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돌려서 음악을 들어도 좋겠지만 영화나 유튜브를 볼 때는 컴퓨터를 씁니다. 그럴 땐 헤드폰을 PC에 연결했었는데요. 이게 유선을 연결하면 길이가 조금 짧더군요. PC 본체를 소음 때문에 책상 아래 바닥에 두고 쓰다 보니 헤드폰 연결시 거리가 꽤 있더라고요. 특히 제 헤드폰이 줄..
청축 기계식 키보드의 강한전통, 덱헤슘 키보드(다이소 키스킨) 30년에 가까운 역사, 그리고 당신을 놓아주지 않는 지독한 완성도의 키보드, Deck. 오늘 다뤄볼 아이템은 덱키보드입니다. 덱키보드 중에서도 헤슘이라는 풀배열 키보드 입니다. 108키이구요 헤슘은 원자배열에서 108번째의 Hassium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덱의 헤슘. 합쳐서 덱헤슘이라고 명칭이 정해졌죠. 작명쎈스 나이스~ 그 중에서도 led가 없는 라이트모델이 아니라 덱헤슘 블루LED 모델입니다. 포스팅에 쓰인 제품은 중고나라는 아니고 중고를 파는 사이트에서 중고로 가져온 덱헤슘 청축 키보드입니다~(그게 그거 아닌가..( ´Д`)?) 처음 PC방에서 이걸 봤을때는 뭔가 했는데 어느샌가 찰칵 누르는 재미에 푹 빠져서 게임하는 시간도 아까운 PC방에서 타자연습에 열중하는 나를 발견했죠. 오..
사무실에서 쓰기 좋은 기계식 키보드(바밀로 저소음 적축) 그 바이러스가 그칠 줄 모르고 지구 전체를 휘감고 있어요. 지구의 사이즈가 줄어든 것처럼 그렇게 어울리고 자유롭게 이동을 하며 환경을 개발하고 자연을 훼손하던 차에 보란 듯이 브레이크가 걸려버렸습니다. 적응의 동물인 인간은 그런 위기에서도 재택근무다 뭐다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이런 판에 소외당하면 매우 섭섭할 IT솜씨 좋은 우리나라도 재택근무부터 온라인 강의나 수업으로 언택트 사회를 향해 바쁘게 변신 중이죠. 하지만 그런 언택트화 된 IT 환경에서도 키보드는 인간의 감성과 닿아있는 컨택트 제품이며 이것은 자연스레 품질 좋은 키보드에 대한 덕후와 일반인들의 로망을 부추깁니다. 보통 기계식 키보드는 청축 제품으로 입문하고 계속 청축을 쓰거나, 안 맞아서 다시 멤브레인으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축들을 찾아서 ..
중고나라 이제 안녕~ 파라바라 중고거래(Parabara Used Trading) 중고거래. 이제는 스마트한 무인 박스에서 해결하자, 『파라바라』로 즐기자~ 새 것은 가라 중고의 시대가 왔다! 앞집 누나도 옆집 아저씨도 위층 오빠랑 우리 동네 새댁들도 다들 한다는 중고거래의 세상. 혹시 여러분도 중고 거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중고거래의 터줏대감인 중고나라부터 그 나라에 덤비는 번개장터와 당근 마켓 등으로 날로 커져가는 중고의 세상, 스스럼없이 남의 것도 내 것처럼 아껴쓰는 시대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어려울 때 애지중지 모은 컬렉션들, 세간살이들을 내다 파는 눈물의 세일즈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 굳이 필요 없는 물건으로 좁은 집을 더 좁게 만드는 굴레어서 벗어나기 위해 복잡한 살림살이를 줄여볼 생각으로 우리는 그간 정들었던 물건들을 저렴하게 팔게 됩니다.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