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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들 모음/카페 기행

스타벅스 기행(3번 째) 시청 사거리점(대전)

 

주머니에 오천 원 밖에 없다면 카페에 가자

바깥공기가 그리운 사람들의 공간

기획 《잠입 취재! 스타벅스를 탐구하라!》

...

네~ 물론 그런 거창한 주제로 이렇게 포스팅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커피값을 들인 김에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ㅎㅎ

(혹시 시청점 스타벅스를 찾으시는 분을 위해~)

 

신데렐라는 아니지만 9시 이후로는 가볼 곳이 없으니

이른 귀가를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호박마차는 아니고 지하철이나 버스, 자가용으로 퇴근하는 시민들이 빠져나가

한산해진 밤 거리를 마주치게 되는 시기인데

저는 그래서 쓸쓸한 밤 풍경이 아닌

지난번 낮에 갔을때 스타벅스에 들러 몇 장 찍은 사진 위주로 간단하게 포스팅할게요. 


주소 : 대전 서구 둔산남로 50(지번-탄방동 587)


오늘 다룰 스타벅스 대전 시청점입니다. 

시청과 가까운 곳이고 주변이 탁 트여 있어서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점입니다. 

거기다 넓은 주차공간까지~

하지만 저는 이번이 첫 방문 ㅋㅋ

 

간판을 지나 이제 들어가 봅니다~ 

 

 

길쭉하게 이어진 공간이 고객을 반겨줍니다. 

이미 많은 좌석들이 커피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가득~~

 

일단 주문부터 GoGo!~

간단한 출입 명부 체크는 이제 생활의 일부~

그래도  QR코드라도 간단하니 좋아요.

런닝맨 미션을 완수하는 도장을 콩콩~ 찍는 기분 ㅋㅋ

(뭐든지 즐겁게 해 보는 겁니다 ^_^)

 

구성품은 매장마다 살짝 다른 거 같기도 하고 

익숙한 듯 항상 예쁜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뭔가 구석자리가 탐나네요 ㅎㅎ

 

 

분위기 있는 사진은 인테리어의 완성~

 

대전시청이 바라다 보이는 위치입니다. 잔디광장도 있고 녹지가 있어서 도로변이긴 해도 여기는 은근히 조용한 편

 

폐점을 진행 중인 탄방 홈플러스랑 CGV 극장이 있는 세이 탄방점과 메가박스가 있는 로데오 타운과도 가까워요. 

 

좀 휑한 느낌이긴 한데 기존의 매장이 어땠는지 몰라서 저는 크게 빈자리는 느끼지 못했어요 ㅎㅎ

 

 

항상 기분 좋게 활기찬 직원들이 지키는 카운터의 모습 ㅎㅎ

덩달아 나도 흐뭇~

 

 

달달한 라떼는 얼죽아(얼어·죽어도·아이스아메리카노) 의 도시적이고 차가운 감성과 다르게

포근하고 따뜻한 맛을 전해줍니다. 크으~~

 

밖이 잘 보이는 유리로 된 벽이 개방감을 선사해주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아니라서 부담스러운 시선 없이 시선 두기 좋습니다. 

 

 

실내도 좋지만 잠시 밖으로 나가 봅니다

 

 

매장 밖은 이렇게 앉을 곳이 많아요. 

스타벅스만을 위한 자리는 아니고 데크에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거 같은데 의자들이 많습니다. 

다만 추운데 저런 쇠붙이 의자에 앉으려면 용기가 필요 ㅎㅎ

 

 

확실히 도로와는 거리를 둔 모습이죠?

 

 

 

 

스타벅스 카페 건물 2층엔 패밀리 레스토랑도 있는 모양입니다.

 

 

이 컷을 마지막으로 

다시 들어가서 느긋하게 카페인을 보충하고

카페를 나섰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일 필요 없는 전형적인 스타벅스의 공간에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휴대폰을 가지고 놀다가 말이죠.

스타벅스에 어울리게 허먼 멜빌의 『백경』이라도 봐주면서

커피를 좋아했다는 스타벅이란 인물을 탐구해 볼까도 해봤지만 

전에 도전했다가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미뤄두고 있네요. ㅎㅎ


지금은 컴퓨터 앞에서 믹스커피를 마시며 포스팅을 작성 중이지만

카페가 주는 힐링타임 속에 벌써 며칠이 지나버린 새해에 다짐했던 계획들을

짚어보면서 알찬 하루를 보내세요~

 

-주변 산책하기 좋은 스타벅스의 위치선정-

 

 

 

 

스타벅스 기행(두 번째) Starbucks travel

대전 탄방역점 스타벅스 스산한 바람이 부는 어느 날엔가 마셨던 커피 향이 기억나는 하루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네? 좋아하신다고요? 다행입니다. ㅎㅎ 오늘 포스팅은 그런 커피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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