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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 이국적인 관광 장소 찾기, 두 번째 이야기

익숙함과 전통도 좋지만 낯선 풍경 속에서 느끼는 자유도 그립다

이국적인 곳을 찾아보자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외여행이 만만치 않더라도 떠나고픈 로망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기에 

오늘도 이국땅의 낯선 풍경을 그리며 유튜브 영상이나, 사진으로 만족하는 분들이 많아요 ㅎㅎ

그래도 잘 찾아보면 여기가 한국인가? 외국인가? 싶은 재미있는 풍경을 선사하는 곳들이

여러 곳 있으니 저랑 같이 하나하나 둘러보시죠.

지난번에 찾았던 곳들과는 다른 새로운 곳들을 소개합니다~

 

◆ 경남 남해군 독일 / 원예예술촌 / 미국

 

실제 독일에 있는 어느 마을의 모습

위 사진은 실제 독일 풍경입니다. 어떠세요? 독일에 있는 전원 속에 자리한 마을 풍경이 평화롭죠?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독일풍경을 옮겨놓은 듯 예쁜 마을이 있는 걸 알고 계시나요?

네, 알고 계신분도 많을 텐데 바로 경남 남해에 위치한 독일마을입니다. 

 

독일마을 위치

 

 

 

◎ 남해 독일마을

바다와 가까운 좋은 위치, 이국적인 타운하우스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영화 『국제시장』에서 봤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 이야기 기억하시죠?

영화 국제시장

어려웠던 시절에 독일에서 간호사와 광부로 헌신하며 

가정과 나라 살림에 보탬을 주며 수고하셨던 분들이 귀국후 정착한 마을입니다.

사연이 담긴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듯

마을을 예쁘게 꾸미고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곳입니다.

 

독일마을답게 독일의 향수가 느껴질 만한 다양한 건물들, 먹거리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맥주천국이 되는 독일 옥토버 페스트처럼 맥주축제도 벌어지는 곳이죠. 

 

가볍게 들러 이것저것 사진 찍고 먹으며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마을은 여러개의 펜션이 집합해 있으니 하루쯤 묵으면서 

남해의 이국적인 마을에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공용으로 쓰는 주차장이 큰 편이지만 사람이 몰릴땐 가득 차게 됩니다.

제가 전에 갔을땐 도로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가 좁은 탓에

관광 온 차량들이 몰려서 막히면 불편했던 기억도... ㅎㅎ 

 

 

◎ 남해 원예예술촌

원예예술촌 전경
박원숙님이 거주하셨던 커피하우스

독일 마을 근처엔 예쁘게 조성된 조경을 뽐내며 다양하게 지어놓은 집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원예예술촌이 있습니다. 

독일마을에 간 건데 오히려 여기서 사진을 더 많이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근데 여기는 잘 꾸며놓은 탓인지 입장료를 받습니다. 

남해 원예예술촌 이용 요금표

아파트에 질려 어디 한적한 외곽에 집을 짓고 살고 싶다면 눈여겨 볼만한 집들이 많이 있었어요. 

쉬엄쉬엄 산책하듯 걷다 보면 그것도 힐링~ 중간에 카페나 쉴만한 곳이 있으니 천천히 산책~

 

 

◎ 남해 미국마을

남해 미국 마을

미국마을을 가실 생각이라면 앞선 두 곳보다 먼저 찾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상대적이겠지만 크게 기대를 하고 가신다면 조금 아쉽게 느끼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가로수 옆으로 늘어선 전원풍경 속 주택들이 나름 구경거리가 되어줍니다~


◆ 서울 덕수궁 석조전

파르테논 신전이 생각나는 덕수궁 석조전
빌딩숲 속에서 떨어진 궁에서 한가로이 거닐고픈 석조전 테라스

석조전 중앙화랑
국립현대미술관으로 활용중인 석조전 서관

아직 덕수궁을 안 가보셨다면 추천드리고픈 석조전입니다.  

소정의 입장료만 내고 시청 곁에 위치한 도심 속 궁궐의 모습이 아름다웠어요.

석조전을 처음 봤을 땐 무슨 파르테논 신전같이 보이는데 어디 외국 대사관도 아니고

덕수궁에 궁전으로 자리하고 있어서 놀라웠던 기억이 나네요.

 

단순히 남의 것을 흉내 낸 것이 아닌 한국적인 미를 가미한 서양의 건축양식이 이채롭습니다.

한참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왕이라도 된 듯 점잖게 테라스를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석조전 실내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한 입장만 가능하니 미리미리 예약 후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평지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한 지층 전시실은 09:00~18:00까지 관람(17:30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근처 서울미술관이나 반대로 시청 옆 길 건너 서울 도시 건축관도 가보시면 이국적인 건 아니지만 구경할만해요) 

현대미술관인 석조전 서관도 관람하기 좋습니다~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 제주 성이시돌 목장 테시폰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 있는 테쉬폰이라고 하는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근처의 테쉬폰이라는 곳에서

처음 건축양식이 시작된 이후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오래전에 지어진 만큼쫌 허름해 보이지만 낯선 건축물은 수수께끼처럼 즐거운 호기심을 불러옵니다.

맥그린치 (국내명 : 임피제) 신부님이 지은 국내 최초로 들어선 테쉬폰 건물이라고 하니 

목장을 방문하신다면 기념사진을 남기러 들러볼 만할 듯해요. 

 

◆ 기장군 죽성리 드림성당(드림오픈 세트장)

 

2009년 7월쯤 방영했던 SBS 월화 드라마 『드림』에서

눈길을 끌던 죽성 성당 세트장입니다. 

원래 존재하던 성당이 아니라 드라마 촬영을 위해 만든 세트장이었는데

시간이 지나 철거하려던 계획을 바꿔 관광자원 조성 목적으로 새롭게 건물을 탈바꿈시켰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건축물로 성당 내부엔 작은 갤러리도 있다고 하니 전보다는 볼거리가 많아졌네요. 

이것만 보려고 찾기보다는 근처 다른 관광지를 찾아가는 도중에 가볍게 들릴만한 곳이라고

다녀오신 분들이 후기가 많았어요. ㅎㅎ

바닷가에 위치한 예쁜 건물인 까닭에 마치 지중해에 자리한 유럽의 어느 성당인 것처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습니다.

 

◆ 대학 캠퍼스 - 고려대 본관, 구 중앙도서관, 연세대 연희관

고려대학교 본관
고려대학교 구 중앙도서관
연세대학교 연희관

사적 285호인 고려대학교 본관, 사적 286호인 고려대학교 구 중앙도서관

건물입니다. 

연세대학교 연희관의 덩굴식물로 뒤덮인 모습도 언제 봐도 멋집니다.

사진은 넣지 못했지만 연대 연희관 바로 곁의 아펜젤러관은 사적 277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어떠세요? 영국의 어느 유서 깊은 대학들에 방문한 것 같지 않습니까? ㅎㅎ

돌로 만들어진 굳건해 보이는 외형의 건축양식이

캠퍼스의 낭만과 더불어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의욕을 보태줄 것 같은 이국적인 모습이네요. 


여기까지 지난번에 다룬 이국적인 장소를 찾았던 포스팅 이후의

국내 이국적인 명소 두 번째 이야기였어요.

국내에서 만나보는 낯선 장소들을 짚어보며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네요.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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