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근황 4(신세계 엑스포점)

대전의 랜드마크가 건설되었습니다!~ 
  - 부루마블 -

 

대전 신세계 백화점 엑스포점(사이언스 콤플렉스)를 주제로 벌써 4번째 포스팅입니다. ㅎㅎ

준공이 머지않은 현재, 외관은 울타리가 쳐 있는 걸 제외하면

거의 완성된 느낌을 줍니다. 

실내에서는 아직도 뚝딱뚝딱 오픈을 위한 여러 가지 공정들이 진행 중이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사진을 위주로 간단히 포스팅을 또 올려봅니다. 

(주간과 야간 사진이 섞여 있음)

궁금해 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여러 번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지도를 첨부~

 

전엔 사이언스 콤플렉스로 나오더니

카카오 맵에서 지금은 대전 신세계 엑스포점으로 바뀌어있네요 :)

맵상에서는 오픈 날짜가 8월 27일로 예정이라니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2021년 7월부터 8월 초까지 사진들입니다.

야경부터 시작할게요.

이때만 해도 아직 타워의 조명들이 하나 둘

점점 더해져가던 시기라서 

정리가 덜 된 듯 보입니다.

 

 

7월 중순인데 제2엑스포교도 완성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사실 개통만 앞두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리 아래편을 비추는 경관조명이 여러 가지 색깔로 변화를 주기 때문에 

사진으로 담기 좋았어요.

단지 건물만 바뀌기 보다 주변까지 함께 인프라가 달라지니

새로운 느낌을 많이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한낮의 땡볕을 피해 늦은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조명 아래 내부가 살짝 보입니다. 

타워 유리창에 홍보를 위한 글자들이 보입니다.

당연히 임시로 붙인 거지만

이게 뭔가요라는 반응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떼어내고 없어졌으니 안심하세요 ㅎㅎ

 

 

 

아래는 타워동과 가까운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넓은 규모의 실내공간을 유리 너머로 구경할 수 있었어요.

 

유리로 개방된 공간은 복합쇼핑센터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의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면이 다 감춰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이렇게 개방된 공간을 통해 내부의 궁금함을 덜어주네요. 

 

 

여기는 타워 근처의 버스정류장과 택시 승강장입니다.

이렇게 택시라는 이름까지 바닥에 써놓은 곳은 흔치 않은데 괜찮네요.

자가용을 쓰지 않는다면 직원들의 출퇴근과 쇼핑객, 방문객들이 애용할 장소가 되겠어요 ㅎㅎ

 

 

타워동 하부모습-지금은 말끔히 정리되어 있을 겁니다.

 

 

갑천 건너편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안테나가 달린 건물이 KBS인데 KBS에서 여길 바라보면 꽤 볼만할 듯합니다.

 

건너편 한밭 수목원 외곽은 거의 인적이 드문 곳이었는데

엑스포다리가 놓였으니 이젠 보행자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분들이 꽤 생길 것 같습니다. 

이건 야간에 찍은 KBS 건물 길 건너편입니다.

전엔 공사 중이었는데 데크도 설치가 다 끝났네요.

경사로 아래쪽 갑천변은 아직 자재들이 쌓여있거나

정리가 필요하지만 윗부분만 보면 깔끔합니다. 

다리만 개통하면 데크를 따라 건너가실 수 있겠어요.

 

---

 

타워동을 끼고 돌아서 도착한 이곳은 주차장이 보이는 교차로 부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차장 출구가 보이네요 

화살표를 보아하니 입구가 아니라 출구 전용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뒤섞이면 교통이 혼잡해지니 출구와 입구를 따로 구분해 둔 듯합니다. 

 

 

 

주차건물 옆으로 조명이 예뻐서 찍은 모습입니다.

큐브 스튜디오랑 마주 보는 이쪽이 상대적으로

외부와 동떨어져 부각이 덜 되는 면인데 환하게 멋지게 마무리해 놓았네요. 

 

 

 

여기까지 7월 중순쯤 찍었던 사진이고

 

 

아래는 7월 하순쯤 찍은 사진입니다. 

더위와 함께 찾아온 멋진 구름들이 많이 찍혔던 시기죠.

산책로에 운동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밤엔 건물이 환해서 나름 시선이 가니

덜 심심하고 달리기 좋아요.

 

 

공사가 더 진행된 덕분인지 조명들이나 실내 마감이 좀 더 진행이 된 듯 보입니다. 

가운데 거대한 디스플레이도 보이네요.

저게 그냥 이미지 같아 보여도 영상이 나오는 화면입니다. ㅎㅎ

와이어가 보이는 걸 보니 높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 같네요. 

 

 

 

교차로 부근(신호,과속단속 장비도 설치)

---

아래 사진이 정말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8월 초)

초반에 보여드렸던 사진과 조명이 확실히 다릅니다.

주변 건물과 비교해서 확실히 밝은 자태

화려한 조명이 백화점을 가득 감싼 모습입니다.

세로 줄무늬 형태의 조명이 켜지니까 확실히 훨씬 예쁜 모습이네요. 

왼편 위의 비어있는 곳은 신세계 로고가 차지하게 될 겁니다 ㅋㅋ

타워의 조명들도 움직임이 더해져 실제로 보면 더 멋집니다.

 

조형물도 설치하고 조명을 켜 놓으니 멋지게 변한 야외공간

 

 

거대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 패널.(휴대폰으로 보신다면 조그맣게 보이시겠지만..)

역시나 위치 이동이 가능하네요. 

넓은 공간을 잘 꾸며놓은 로비에서

방문객들의 감탄할 모습에 괜히 제가 설레네요. ㅎㅎ

 

길건너 갑천 산책로에서 올려다보며 찍은 사진

 

마지막으로 멀리 카이스트교에서 바라다본모습입니다. 

스마트시티 건물이랑 함께 밤을 밝히고 있는 모습이네요.

 

동네 어딘가 비어있던 곳이나 낡은 곳에 조그마한 건물도 새롭게 지어지면

볼만하고 이야깃거리가 되듯이

이제 정말 오픈만 남은 듯한 신세계의 복합 문화공간도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기대하게 됩니다.

포스팅을 마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대전 한빛탑 광장 음악분수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근황(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