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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바이크 후기 스마트한 시대에 어울리는 편리한 공유 전기 자전거의 매력. 오늘은 카카오 T바이크를 타본 후기입니다. 여기저기 주목받는 색깔로 매력을 내뿜는 노랑이 자전거가 뭔가 싶었는데 카카오에서 출시한 T 바이크였어요. 다행히도 보통의 공유 자전거가 아닌 공유 전기 자전거로 서비스를 진행하니 몹쓸 체력으로 헥헥대는 저 같은 사람에게 즐거운 라이딩을 선물해 줍니다. 궁금하실 현재 요금체계는 -기본료 15분간 1,500원(보험료 포함) -15분 이후 1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먼저 요렇게 생긴 카카오 T 앱을 열어봅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이렇게 메뉴들이 보입니다. 이렇게 바이크 메뉴를 선택하면... 이런 지도 화면이 뜹니다. 주변에 대기중인 바이크들이 표시됩니다. 이 중에서 현재 위치를 표시하는 빨간 점 아래..
갤럭시 S21 5G 팬텀 화이트 개봉, 사용 후기 오랜만에 만나보는 보편적인 플래그십 휴대폰 갤럭시 S21이 출시된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났습니다. 리뷰를 하려고 빌려 써보는 것도 좋았겠지만 저는 그냥 새 폰으로 바꾸는 김에 늦었지만 개봉기와 약간의 사용 후기를 남겨 보네요. ㅎㅎ 개봉기이니 개봉부터 들어갑니다. 포장된 박스를 받으니 겨우 이것뿐인가 싶을 만큼 심플했습니다. 겨우 휴대폰 크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박스 하나뿐이라니! 심플한 게 베스트라던 어느 문구처럼 요즘은 정말 그런 심플함이 대세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요란한 포장으로 폐기물을 양산하며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던 과오는 벗어나야 하지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근데 사실 포장은 개통할 때 한 번 뜯어서 이건 제가 언박싱 하는 것처럼 재구성한 거예요. ㅎㅎ) 반투명한 기름종이 같은..
대전 한빛탑 광장 음악분수 한빛탑 광장에 음악분수가 돌아오다 몇 년 전 더운 여름날의 어느 주말에 광장 인근 있을 때 들리던 큰 음악소리에 이끌려 음악분수를 발견하고 나서 가끔씩 구경하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냉커피 하나를 가지고 사람들과 들었던 음악과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 함께 뿜던 불쇼까지 기억이 이따금씩 일상에서 생각나곤 했어요. 근방이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공사판이 되어버린 다음 사라지고 이제는 그런 것도 추억일 뿐인가 했는데 어느새 음악분수는 다시 한빛탑 광장으로 더 멋지게 돌아와 있었어요. 오늘은 그 음악분수와 한빛탑의 미디어 파사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한밭 수목원에서 한빛탑 쪽으로 걸어가면 만나게 된다는 익숙한 횡단보도 너머 광장이 보입니다. 건너와서 보니 이렇게 야무지게 깔아놓은 블록들과 미술작품처럼 멋진 기둥 형..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근황(3) 대전의 랜드마크를 꿈꾸며 완공에 다가가는 신세계 자 심심하면 돌아오는 대전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근황 이야기입니다. 무슨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또 올리네요. ㅎㅎ 포스팅 욕심보다도 제가 궁금해서 지나가다 찍은 사진들이 늘어나다 보니.. 아무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 낭낭하게 포스팅 출발!~ 아직 위치를 모르는 분들도 계실테니 지도를 첨부합니다.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대전으로 진입하면 만나게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대전 엑스포의 기억을 간직한 새로운 랜드마크 느낌을 주는 위치네요. ◆찍었던 사진은 2021년 6월 경입니다. 사진 보러 오셨을 테니 사진 투척~ 멀리서 보니 거의 완공된 느낌이죠? 아직 오픈 예정인 8월까지는 좀 남았지만 겉보기엔 확실히 마감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내부에서는 아..
싸게 먹기 좋은 안주가 가득~ 난리버꾸통 3000냥 하우스~ 술이 쓰다면 안주를 더 즐기도록 하자~ 안주 가격이 부담 없는 곳을 찾는다면? 주머니가 가벼울때는 만만한 다이소를 찾게 되듯이 주머니가 가벼울때 찾기 좋은 술집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이 재미있는 난리버꾸통 3000냥 하우스라는 곳입니다. (난리버꾸통? 무슨 통 이름인가? 뭔 뜻인지 곰곰이 생각하다 결국 검색을 해보니 난장판의 방언이래요 ㅎㅎ) 오늘 가본 곳의 위치는 큰 길가쪽은 아니고 조금은 숨겨져 있어서 가게를 못찾는건 아닌가 했는데 그래도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니 바로 나오더라고요 ㅎㅎ (다이소 선사점 곁으로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입니다) 친근함으로 다가오는 외관과 사람들의 모습 실내로 들어가 봅니다. 메뉴가 많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해서 이것저것 많이 시켜먹기 좋아 보여요. 저렴하니만큼 테이블당 단가 만원..
세종시 둘러보기, 어반 아트리움과 그 주변(2) 스마트한 조화를 꿈꾸는 그곳,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의 현재를 마주하다. 세종 둘러보기(Sejong city), 어반 아트리움(1) 자연을 즐길 수 없다면 새롭게 도시를 즐기자~ 요즘 핫하다는 그 도시를 가보자 국회 이전이나 정책의 옵션으로 결정될 미래의 가치를 눈여겨보는 분들이 많은 도시. 부동산 투자 이슈로 이목이 yourdrama.tistory.com 지난번에 이어 세종시를 둘러본 사진을 추가합니다. 위치는 지도로 확인해주세요~ 사진을 찍었던 곳은 아직 개발이 진행 예정이거나 언젠가 개발을 하게될 것 같은 곳이라 당장은 비어 있는 곳입니다. (세종 어반아트리움 근처라고 생각해서 지도는 그곳으로 설정했어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 찍은 사진들이라서 조금 왜곡이 있지만 그래도 넓게 펼쳐 놓는 게 아무래도..
대전 한밭도서관 새단장, 북카페형 열람실 둘러보기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그리고 도서관은 이어주는 다리이다. 오늘은 한밭도서관의 새롭게 바뀐 모습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제가 좋아했던 도서관들은 다들 멀리 있어서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발걸음을 옮겨 가봤어요. ㅎㅎ 별로 기대치 않았던 것이 놀랍게 바뀌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마치 장난치듯 전혀 바뀐 게 없어 보였던 외관을 마주치면 더 그런 법이죠. 도착 전에 속으론 리모델링했다곤 해도 바뀌어봐야 뭐 내장재 좀 바꾸고 전형적인 관공서에서 풍기던 그런 인테리어 아니겠는가.. 싶었습니다. 실제로는 어떠한지 차근차근 둘러보시죠 ㅎㅎ 도서관 근처 교차로에서 도서관으로 걸어가다 보면 나무에 가려져 있는 한밭도서관과 오른편의 대전 점자도서관이 보입니다. 대전 시립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는 한밭..
대전 시립미술관, 한밭 수목원 산책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그리고 자유로운 시간은 더더욱 짧다 시간이 난다면 예술가들이 오랜 시간 마주하며 창조한 세계와 조우해보자 500원에 만날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예술 아이들에게 과자를 사줄때도 지폐가 등장하는 시대입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비싸다고 생각했던 예술작품의 가격은 좀처럼 보통사람들과 거리가 좁혀지질 않았어요. 소더비 경매에서 무슨작품이 몇 백억에 낙찰되었다는 이야기는 일상과 동떨어진 뉴스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세금은 우리네 일상에서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보조를 해줍니다. 시립미술관은 그래서 찾기 좋은 공간이죠. 1인당 500원의 입장료를 준비해서 가면 됩니다. 물론 계산은 보통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많이들 하시죠 (^_^) 잃어버린 감성과 메마른 현실의 번뇌 속에서 초조해질 때..